직장 동료·선배에게 보내는 안부 카톡
회사 사람에게 보내는 안부는 너무 사적이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거리감이 중요합니다. 회의, 출장, 야근처럼 함께 겪은 일을 계기로 삼으면 갑작스럽지 않고, 업무 시간보다는 점심이나 퇴근 무렵에 보내는 편이 상대도 편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보내는 안부
바쁜 동료를 가볍게 챙기는 한마디
“오늘 회의 길어서 진 빠졌죠 ㅠ 퇴근하고 푹 쉬어요”
“요즘 그 프로젝트 때문에 바쁘다던데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어요?”
“이번 주 진짜 길다 ㅋㅋ 금요일까지 같이 버텨봐요”
“다음 주에 점심 같이 할래요? 회사 앞에 새로 생긴 데 가보고 싶어서요”
“첫 출근 어땠어요? 모르는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요”
“아까 좀 지쳐 보이던데 괜찮아요? 별일 없으면 다행이고요”
선배·팀장님께 보내는 안부 인사
예의는 지키되 형식적이지 않은 존댓말
“선배님, 요즘 많이 바쁘시죠?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선배님 덕분에 이번 주 일 무사히 마무리했어요. 남은 하루도 편하게 보내세요!”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좀 괜찮아지셨어요? 회사 일은 걱정 마시고 푹 쉬세요”
“팀장님 출장 잘 다녀오셨어요? 이동하시느라 피곤하셨을 텐데 푹 쉬세요”
퇴사한 동료·전 직장 사람에게 연락할 때
같이 일하던 기억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잘 지내시죠? 새 회사는 적응 잘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연락드려요”
“오늘 점심에 우리 자주 가던 국밥집 갔는데 생각나서 연락했어요 ㅎㅎ”
“나가고 나서 한번 보자고 해놓고 벌써 몇 달 지났네요. 시간 될 때 밥 한번 해요”
“회사 커피머신 드디어 바뀌었어요 ㅋㅋ 이 소식 전하려고 연락했어요, 잘 지내죠?”
도와줘서 고마울 때, 수고했을 때
짧은 감사 인사가 관계를 오래 가게 합니다
“오늘 급하게 부탁드렸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번 프로젝트 고생 많으셨어요. 같이 일해서 든든했습니다”
“야근하느라 고생했어요 ㅠ 내일 커피는 제가 살게요”
자주 묻는 질문
회사 사람에게 카톡 안부를 보내도 실례가 아닐까요?
업무와 관련된 계기(회의, 출장, 프로젝트 마무리)가 있는 짧은 안부라면 대부분 반갑게 받아들입니다. 다만 늦은 밤이나 주말 이른 시간은 업무 연락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 피하고, 답장을 꼭 요구하지 않는 문장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배나 팀장님께는 어느 정도까지 격식을 차려야 하나요?
'-요'체 존댓말에 '선배님', '팀장님' 호칭 정도면 충분합니다. '건강 챙기세요', '푹 쉬세요'처럼 상대를 배려하는 마무리를 붙이면 형식적인 인사보다 훨씬 따뜻하게 전달됩니다. 이모티콘은 평소 대화에서 쓰던 수준까지만 쓰세요.
퇴사한 동료에게 오랜만에 연락하려면 뭐라고 시작하나요?
같이 자주 가던 식당, 회사의 작은 변화처럼 함께 아는 이야기로 시작하면 어색함이 줄어듭니다. 이직이나 근황을 꼬치꼬치 묻기보다 '잘 지내죠?' 정도로 열어두고, 상대가 편하게 근황을 이야기하도록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업무 감사 인사는 카톡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작은 도움이었다면 카톡 한 줄로 충분하고, 오히려 바로 보내는 편이 진심이 잘 전해집니다. 큰 도움을 받았다면 카톡 인사 뒤에 커피나 점심을 제안해 직접 고마움을 표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