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톡노트

위로 메시지,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카톡

위로할 때는 해결책이나 조언보다 '네 편이 있다'는 걸 전하는 한두 줄이 더 힘이 됩니다. 이유를 캐묻지 말고, 답장을 안 해도 괜찮다는 말을 덧붙이면 상대가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와의 관계와 상황에 맞는 문장을 골라보세요.

힘든 하루를 보낸 친구에게

이유를 묻지 않고 곁에 있다는 걸 전하는 말

“오늘 많이 힘들었지. 무슨 일인지 말 안 해도 되니까 일단 푹 쉬어”

자연스러운

“답장은 천천히 해도 돼. 그냥 네 편 하나 있다는 거 알려주고 싶었어”

자연스러운

“괜찮은 척 안 해도 돼. 나한테는 그냥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자연스러운 · 진지한

“너 요즘 계속 지쳐 보여서 연락해봤어. 이번 주에 밥 한번 먹자, 내가 살게”

자연스러운

“오늘 같은 날은 맛있는 거 먹고 일찍 자는 게 최고야. 내일은 조금 나을 거야”

편한

일·회사 때문에 지친 사람에게

자책하지 않게,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기

“그 정도면 누구라도 지쳤을 거야. 네가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니야”

자연스러운 · 진지한

“요즘 일 몰려서 정신없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쉴 땐 확실히 쉬어”

자연스러운

“오늘 진짜 고생 많았다. 퇴근하면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좋아하는 거 해”

편한

“하소연하고 싶으면 언제든 전화해. 듣는 건 내가 잘하잖아 ㅎㅎ”

편한

이별한 친구에게 보내는 위로

상대 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친구만 챙기기

“얘기 들었어.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 싫을 텐데, 밥은 꼭 챙겨 먹어”

자연스러운

“혼자 있기 싫으면 말해. 그냥 옆에서 같이 영화나 보자”

자연스러운

“힘든 거 당연해. 괜찮아지는 데 시간 걸려도 아무도 뭐라 안 해”

자연스러운 · 진지한

“지금 얘기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그냥 아무 얘기나 하자. 다 괜찮아”

편한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사람에게

필요한 걸 묻고 푹 쉬라고 말해주는 문장

“몸은 좀 어때? 약 먹고 따뜻하게 하고 푹 자.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

자연스러운

“아프면 서럽잖아. 죽이라도 보내줄까? 주소만 알려줘”

자연스러운

“답장 안 해도 되니까 오늘은 폰 내려놓고 쉬어. 나으면 그때 연락해”

자연스러운

“편찮으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업무는 걱정 마시고 회복하는 데만 신경 쓰세요”

정중한

직장 선배·지인에게 정중하게 위로할 때

말을 아끼되 마음은 전해지는 존댓말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만 전하고 싶었어요”

정중한

“많이 힘드실 텐데 연락드려요.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정중한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드시죠. 커피 한잔하시면서 잠깐이라도 쉬세요”

정중한

“답장은 신경 쓰지 마세요. 마음이 좀 편해지시면 그때 뵈어요”

정중한

자주 묻는 질문

위로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다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걱정돼서 연락했어'라고 솔직하게 보내도 충분합니다. '힘내', '다 잘될 거야'처럼 결과를 단정하는 말보다 '많이 힘들었겠다'처럼 지금 감정을 인정해주는 말이 더 위로가 됩니다.

위로 카톡에 피해야 할 말이 있나요?

'나도 그런 적 있는데'로 시작하는 내 이야기, '그러게 내가 뭐랬어' 같은 평가, '남들은 더 힘들어'처럼 비교하는 말은 피하세요. 이별한 친구에게 헤어진 상대를 욕하는 것도 친구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니 친구의 마음에만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답장이 없으면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

힘든 사람은 답장할 여유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처음 보낼 때 '답장 안 해도 돼'라고 말해두고, 며칠 뒤 '밥은 먹었어?'처럼 가볍게 한 번 더 안부를 묻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연달아 여러 번 보내거나 답장을 재촉하는 건 피하세요.

직장 상사나 동료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는 어떻게 보내나요?

사정을 자세히 묻지 말고 '소식 들었습니다, 업무는 걱정 마시고 몸과 마음 챙기세요'처럼 짧고 정중하게 보내세요. 실제로 도울 수 있는 일(업무 대신 맡기 등)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한 가지를 제안하는 것이 형식적인 인사보다 더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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